"Travel makes one modest. You see what a tiny place you occupy in the world.”
- Gustav Flaubert -
외도해상농원은 깨끗하고 푸른 남해 바다와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 해상 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조경식물원이다.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여,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푸르고 맑은 바다에 둘러 쌓여 있는데 거제도, 해금강,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것이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다.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다.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오른쪽 아래로 돌틈이, 함목 해수욕장이 보이고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주위에는 오색바위와 멀리 다도해 풍경이 바라다 보인다. 각종 드라마나 유명 예능, CF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모래가 아닌 돌로 이뤄진 해변이기 때문에 파도소리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파도에 휩쓸리는 돌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요즘 찾아서들 듣는다는 ASMR 급의 만족을 선사합니다. 수 많은 돌들이 휩쓸리며 내는 자연의 소리는 그 어떤 것보다 큰 힐링입니다. 사진촬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맑은 날씨에 물에 젖은 몽돌들이 반사되면 만들어 내는 장면을 로우 앵글로 담아보세요.
구조라해수욕장은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망치몽돌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가면 학동몽돌해수욕장이 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해변에는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자갈인 몽돌이 깔려 있는데 해수욕장의 폭은 25m, 길이는 600m에 이른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거제도의 유명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편이고, 물도 깨끗합니다.